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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거상M 징비록’ 퍼블리싱 계약…블록체인 탑재 ‘예고’

2021-11-24 매일경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알피지리퍼블릭(대표 이재영)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상M 징비록’은 지난 2002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경제 전략 모바일 MMORPG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충무공 이순신 등 다양한 실존 인물과 지역, 특산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거상M 징비록’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의 특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더해 글로벌 플레이투언(P2E)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컴투스는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신작 ‘거상M 징비록’은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거상 IP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한 기대작”이라며 “특히 최근 전 세계에서 열광하고 있는 한국적 세계관에 경제 콘텐츠, 블록체인 시스템이 합쳐져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피지리퍼블릭은 현재 인기 웹툰 ‘스위트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제작 중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